개요
원삼SK와 용인시는 지난 2월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원삼SK가 추진하는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원삼SK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인력, 자재 및 건축 관련 업체를 우선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원삼SK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에서 지역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4500억 원 규모의 지역자원 활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실행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번 투자 계획의 주요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진행 현황
12월 12일 용인시에 따르면 원삼SK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 첫 번째 반도체 생산라인(Fab)을 2027년 상반기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2025년 3월부터 약 2년간 본격적인 건축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전체 공사 과정에서 투입될 연인원은 3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지역 업체 우선 배정
원삼SK는 용인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공정시설 구축과 같은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공정을 제외하고, 레미콘, 골재, 아스콘 등의 건설 기본 자재는 지역 업체에 우선적으로 배정할 방침입니다. 또한, 주차장 부지 조성, 폐기물 처리 용역, 인허가 관련 용역 역시 지역 업체가 최우선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뿐만 아니라, 철근, 마감자재, 기계·전기 설비 자재 등 필수 자재와 장비 조달 시에도 지역 업체 활용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방침이며, 단가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 용인시에서 제정한 '용인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등의 가이드라인을 적용하여 공정한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지역 활성화 추진
원삼SK는 반도체 생산공장을 적기에 완공하고, 공사 품질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 업체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계약 체결 시 매출 규모, 시공 능력 평가, 재무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우수한 업체를 지속적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공사 진행을 지원하는 인부, 신호수, 교통통제원, 청소 용역, 경비원 등은 지역 거주자를 우선 채용할 방침이며,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반도체 공사에 특화된 기능공 역시 지역 인력업체와 협의하여 용인시 고용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원삼SK는 지역 업체와 시공사가 원활하게 소통하고 업무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시공사 현장 사무실 내에 전담 민원 창구를 개설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각종 인허가 절차 및 자재 구매 과정에서 지역 업체가 우선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결론
원삼SK와 용인시 간의 협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의 안정적인 공사 진행이 동시에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까지 토목 공사 과정에서 약 2500억 원 규모의 지역 자원이 활용된 것으로 파악되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입니다.
원삼SK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용인의 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또한, 2025년 1월 1일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 고속도로와 연계한 발전 방안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정보를 제공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