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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용인 IC 와 세종포천고속도로

by 할리데이 2025. 2. 4.

동용인IC 인근 국제물류단지 사진

세종-포천 고속도로 개통 개요

세종-포천 고속도로는 총 연장 176.3km로 포천시에서 세종특별자치시까지 연결되는 대규모 도로망입니다.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하여 진행하는 이 프로젝트는 전국적인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핵심 사업 중 하나입니다. 이 고속도로는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로로 기능하며, 물류 및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포천~구리 구간(44.6km)은 2017년에 개통되었으며, 2024년 1월 1일부로 안성~용인~구리 구간(총 72.2km, 왕복 6차로)이 추가로 개통되었습니다. 이 구간의 총 사업비는 7조 4,367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첨단 교통관리 시스템과 함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설계되었습니다.

세종-포천 고속도로는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망 중 하나로, 향후 물류 및 교통 흐름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것입니다. 이 도로망을 활용하면 수도권 남부와 충청권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산업 및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용인지역 연계도로 구축 계획

용인지역은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중요한 거점 중 하나로, 해당 구간은 총 26km에 달합니다. 이 구간을 통해 용인 분기점(양지)에서 영동고속도로로 연결되며, 북용인 분기점(포곡)에서는 수도권제2순환선과 연계되어 수도권 서쪽 방향(오산, 화성 등)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연계 도로망은 지역 내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물류 이동을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용인지역 내 국도 및 지방도의 확장을 통해 세종-포천 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도로 확장과 교량 건설 등의 대규모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더욱 향상시킬 것입니다.

동용인 IC 및 남용인 IC 설치 계획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에서 동용인 IC 신설 계획을 공개하며, 남용인 IC와 함께 용인의 교통 편의를 대폭 개선할 것임을 강조하였습니다. 현재 남용인 IC는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빠르게 진행 중이며, 동용인 IC도 이와 연계하여 조속히 추진될 예정입니다.

동용인 IC가 개통되면, 용인 시민들은 보다 편리하게 세종-포천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용인지역의 경제적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용인시는 주요 도로망을 확충하여 교통체증을 최소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증대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용인 IC 인근에는 추가적인 교통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며, 상업 및 물류 허브로서의 역할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용인시는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처인휴게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

이 시장은 간담회 이후 참석자들과 함께 처인휴게소를 방문하여,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처인휴게소는 링 구조의 상공형 휴게소로, 카페와 식당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데크형 계단을 통해 지역 주민과 근로자들이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고도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특히, 지역 특산물 판매 코너를 마련하여 용인의 농산물과 특산품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광객 유입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래 교통망 확충 계획

용인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결되는 남용인 IC 개통을 계기로, 세종-포천 고속도로가 용인의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교통망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적격성 조사를 진행 중인 용인-충주 고속도로(용인 모현~포곡~원삼~백암~충북 충주)와의 연계를 통해 처인지역의 광역 교통망을 한층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와 같은 대규모 교통 인프라 확충 사업은 용인지역의 산업 발전과 주민 편의성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결론

동용인 IC 신설과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개통은 용인시의 교통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용인시는 지속적인 교통망 확충과 주민 편의 증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도로공사 및 경기도와 협력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최적의 교통 환경을 조성할 것입니다.